JD Guitars

Gagnon Archtop Review

Sound of JD 2015. 3. 16. 14:22

 

우리나라에는 많지 않은 올솔리드 아치탑 기타입니다.

 

어쿠스틱함과 일렉트릭 사운드를

모두 표현할수 있는 멋진 녀석이죠.
k&k 픽업과 켄트 암스트롱 픽업을

믹스시켜 쓰면 황홀한 톤이 나오죠.


평소는 켄트 암스트롱만 일렉앰프에 꽂아 쓰지만

어쿠스틱한 느낌을 더 넣고 싶을때

aer daul mix로 PA로 보내 씁니다.


그냥 쳐도 왠만한 어쿠스틱 기타만큼의

성량이 나오기에 연습할땐 앰프에 꽂지 않고

 치는걸 더 좋아합니다.

 

이 기타 유저로 어쿠스틱 재즈기타가 보이면 

친해지고 싶고 얘기도 많이 나누고 싶네요. ^^

 

외국에서 주문하여 관세를 낼때 펜더 스탠다드 값이

 나오는 슬픈 전설이 있는 돈지랄 기타입니다. ㅠㅠ
가끔은 이걸 살돈으로

es175와 es335 새거를 살걸

이란 생각도 드네요. 

 

스트링은 토마스틱 플렛라운드 013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DR도 쓰기는 하지만 너무 정돈된 사운드라

돈 없을때만 쓰고요,(토마스틱 넘 비싸요~ ㅠㅠ)

어쿠스틱한 느낌을 더 내고 싶을때는

존피어스 퓨어니켈 013 을 쓰기도 합니다. 

 

이제 자세한 사진을 봐볼까요?

 

 

 

 

 

 

 

 

 

 

코아의 결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토마스틱 스트링은 저렇게 실크가

 감겨 있는게 참 마음에 드네요~^^

 

너트는 본으로 무난한 것 같습니다.

 

 

 

 

 

 

 

 

 

 

뒤에는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네요.

 

쉘러 헤드머신으로 에보니 손잡이가

굉장히 감이 좋습니다.

 

한때 에보니가 헐렁해져 헛돈적이 있는데

접착제 넣고 쓰니 별 이상없습니다. 

 

 

 

 

 

 

 

 

 

 

상판의 결은 정말 죽음입니다. ㅎㅎ

 

다른 솔리드 아치탑 기타에 비해

상판이 두꺼운 편이라 차분한 소리가 나는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항상 콘트라 베이스용 댐핏을 넣어 씁니다.

 

사운드홀에 껴 놓을 만한게 없네요~ ㅠㅠ 

 

 

 

 

 

 

 

 

 

 

켄트 암스트롱 픽업과 코아 피크 가드입니다.

 

바디에 박혀 있는 픽시드 픽업이 아닌

플로팅 픽업인데 확실히 그 사운드가 다릅니다.

 

깁슨 es175나 L5의 사운드와는 다른 멋진 사운드를 내줍니다.

 

피크 가드 위에 볼륨도 에보니로 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피크 가드 아랫면인데 특이하게 톤이 달려 있습니다.

 

사실 연주를 하며 많이 쓰지도 않고

처음에 잡아 놓고 볼륨만 쓰기에 저기에 두어도 편합니다.

 

톤 노브는 오래 써서 인지 살짝 헐렁해진 기분입니다. 

 

 

 

 

 

 

 

 

 

 

 

에보니 브릿지와 코아 테일피스입니다.

 

깁슨은 테일피스가 금속으로 되어있어 접지가 되는데,

이녀석은 그게 안됩니다.

 

그래서 제가 따로 밑면에 실딩을 하며

접지를 하게 작업했습니다.

 

작업하는게 귀찮았는데

지금은 매우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안의 나무를 봐도 참 멋진 결을 자랑합니다.

 
처음에 사고 안에 대충 글씨 갈겨 져 있는거 보고

 

참 허무했는데,

 

다른 기타도 마찬가지더군요. ㅠㅠ

 

 

 

 

 

 

 

 

 

 

 

그냥 모노 잭으로 보이지만 스테레오 잭입니다.

 

Y 케이블을 이용하여 k&k와

 

켄트 암스트롱 픽업을 믹스하여 쓰지요. 

 

 

 

 

 

 

 

 

 

 

뒷판의 이 자태는 그냥 보아도 너무 멋집니다.

 

깁슨 솔리드 아치탑으로

 이정도 그레이드의 기타를 사려면 너무 비쌉니다. ㅠㅠ 

 

 

 

 

 

 

 

 

 

 

기타의 에보니가 이정도의 촘촘함과

짙음이 기타에서 본적이 없습니다.

 

상당히 좋은 에보니를 쓴것 같습니다.

 

거기에 코아 바인딩은 정말 멋지죠~ ^^ 

 

 

 

 

 

 

 

 

 

 

3피스 메이플 넥으로 넥 변형이 온적이 거의 없습니다.

 

항상 스트레이트인 상태로 013 게이지를 견딥니다.

 

줄의 세팅은 지판에 거의 붙여 쓰고

 

거의 변형이 없어 세팅은 따로 안할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TKL 하드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평소에는 습도관리 및 충격방지로 넣어 놓습니다.

 

처음에는 노오란 금장이

지금은 많이 색이 바랬네요.

 

이 기타의 스펙입니다.

 

 

 

 

 

 

S P E C F I C A T I O N S

 

17 inch tap-

tuned handcarved jazz archtop.


AAAA Sitka Spruce top. 

 

3 inch body depth,

1 3/4 width at the nut. 

 

Flamed AAAA Maple back and sides with

accented Koa edge binding. 

 

Scale is 25 1/2. 

 

Hand wound custom Kent Armstrong

Humbucker pickup in Ebony case,

 

mounted to the top of the guitar.  

 

Ebony volume and recessed tone control. 

 

Ebony fretboard 

 

Koa tailpiece,

 pickguard is figured Koa bound in

 fineline Maple and Koa Rear of headstock in figured Ebony.  

 

Schaller tuners with Ebony keys 

 

Premium hand-finished in premium lacquer. 

 

Custom Premium Tweed TKL hard c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