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der 56 Relic Review

 

저와 가장 오래한 녀석이네요.

 

원래는 이 컬러가 나오지 않는 모델인데

일본에서 스페셜오더해서 온 모델입니다.
사실 레릭이라 막굴리고 막치고

기타들 중에서 제일 편하게 칠수 있는 녀석이죠.

프렛이 많이 찌그러지고 눌려

 점보사이즈 스테인레스 프렛로

리프렛했는데 정말 맘에 듭니다.

메이플답지 않게 차분하고 받쳐주는

리듬은 정말 일품입니다.

하도 발라당 까진? 녀석이라

아마도 평생을 저와 같이 해야 할 녀석이네요~

이녀석을 사기전 악기점에 있는

펜더 10대 정도와 비교해 가며 골랐습니다.

가장 고민을 했던건 60 레릭과 이녀석이었죠.

이상하게 펜더하면 로즈우드보단

메이플이란 생각이 있어 결국 이녀석을 택했고,

또 같은 메이플인 57 리이슈와는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넥감도 다르고 펀치감도 생각보다 의외로 너무 차이가 났습니다.

그 윗단계인 MBS는 쳐볼만한 곳도

별로 없을 당시고 좋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정도의 돈을 투자할만큼

금전적으로 되지 않을때였구요~ ㅠㅠ

리프렛전에 빈티지 레디우스라 밴딩시

음이 끊기는 경우가 있었는데 리프렛하며

세팅을 받았더니 지금은 문제없이 플레이가 되네요~

 

 

 

 

 

 

 

 

 

 

처음에 가장 충격이었던 것은 리이슈 모델이나

커스텀샵의 로고는 저렇게 스티커로

되어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싸구려 같고 손으로 긁으면 떨어진다는 평이었죠. ㅎㅎ

 

트로스 로드가 헤드에 없는게 살짝 불편하지만

넥 잡을 일이 생각보다 없는 녀석입니다.

 

많이 카피되고 많이 보이는 헤드형입니다.

 

너트는 리프렛하며 원래 있던것과

같은 본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빈티지 헤드머신으로 이녀석을 처음썻을때

줄을 얼마나 잘라야 되는지 몰라 좀 당황했지만

지금은 다른 헤드머신보다 줄 가는게 편합니다.

 

묶을 필요도 없고 그냥 넣음 되니까요~ ^^

 

또 한쪽에만 튜닝키가 있다는게 이렇게 편한건지 몰랐었습니다. ㅋㅋㅋ

 

 

 

 

 

 

 

 

 

뒤에 커스텀샵 없으면 다들 이기타 싸구려 기타로 봅니다. ㅠㅠ

 

가끔 이걸 보여줘서 확인시켜 줘야 하는게 귀찮네요.

 

헤드머신에도 레릭처리가 되었지만

사용감이나 크게 문제있는 점은 없습니다.

 

그냥 원래 튜닝감이 안좋습니다. ㅡㅡa

 

 

 

 

 

 

 

 

 

군악대에서 한 선임이 얼마나 연습하면

저렇게 되냐 했었는데...

 

원래 이렇게 나오는 기타입니다~

라고 해서 당황을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그 선임 참 저를 많이 괴롭히고 그랬던

친구인데 저걸 보면 가끔 그 친구 생각납니다.

 

스테인레스 프렛으로 리프렛해서

아마 평생을 리프렛 안할듯한 기타입니다.

 

다행이 리프렛했어도

지판 손상이 별로 없어 다행입니다.

 

뭐 손상이 있게 되었어도 원래

저래서 티가 별로 안나겠지만요~ ㅎㅎㅎ

 

 

 

 

 

 

 

 

 

커스텀샵 답게 목재도 훌륭한걸 썼습니다.

 

스탠다드나 빈티지 리이슈

목재와는 질이 다릅니다.

 

스컹크 라인이 특징인 메이플 넥입니다.

 

 

 

 

 

 

 

 

 

발라당 까져 있는 바디입니다. ㅋㅋㅋ

 

한때 다시 리피니쉬를 할까 고민도 해 보았지만

 보면 볼수록 요새는 맘에 듭니다.

 

 

 

 

 

 

 

 

 

 

여기도 발라당 까졌네요~ㅋㅋ 

 

 

 

 

 

 

 

 

 

 

펜더 레릭의 진수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이런 실금 가 있는게 처음에는

신기해서 많이 봤는데, 현재는 신경도 안씁니다.

 

그냥 이제는 일상이다 보니깐 말이죠~ ^^

 

 

 

 

 

 

 

 

 

픽업은 펜더의 전형적인 싱글입니다.

 

그 까랑한 맛과 이쁜 톤은

펜더의 전매특허 아닐가요?

 

다른 브랜드로 흉내내려고 해도

잘 되지 않는 펜더 사운드의 핵심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나사나

픽업에도 레릭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브릿지에도 이렇게 레릭처리가 되어 있지만

사용에는 문제 없습니다.

 

원래 안좋으니까요... ㅎㅎ

 

브리짓는 플로이즈로즈가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이녀석으로 암을 쓰기는 좀 그렇습니다.

쓰면 튜닝 다시 하기가 너무 귀찮거든요.

 

나중에는 플로이드로즈 있는 기타를

한대 구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암밍이 참 그리울 때가 있거든요~ ^^

 

 

 

 

 

 

 

 

 

레릭 맞습니다.

이렇게 레릭이라고 찍혀 있지 않습니까 ㅋㅋ

라고 바디에 씌여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펜더 스탠다드 케이스보다

훨씬 좋아하는 트위드 케이스입니다.

 

 

이 기타의 스펙입니다.

 

 

 

 

 

 

 

S P E C F I C A T I O N S

  

Series:

Time Machine Series 

 

Model Name:
'56 Stratocaster Relic 

 

Model Number:

015-0602-(Color#) 

 

Colors:  

 

- "Thinskin" Finish: 

 

(803) 2-Color Sunburst, 

 

(806) Black, 

 

(807) Vintage Blonde, 

 

(840) Fiesta Red, (Nitrocellulose Lacquer Finish), 

 

(854) Dakota Red 

 

Body:

Select Alder; (Premium Ash on (807)* Vintage Blonde Finish) 

 

Neck:

Maple, 10/'56 "Boat Neck" "V" Shape, (Nitrocellulose Lacquer Finish) 

 

Fingerboard:

Maple, 7.25 in. Radius (184mm) 

 

No. of Frets:

 21 Vintage Style Frets 

 

Pickups:

3 Custom '50s Single-Coil Strat(R) Pickups 

 

Controls:  

 

Master Volume, 

 

- Tone 1. (Neck Pickup), 

 

- Tone 2. (Middle Pickup) 

 

Pickup Switching: 

 

3-Position Blade: 

 

- Position 1. Bridge Pickup 

 

- Position 2. Middle Pickup 

 

- Position 3. Neck Pickup 

 

Bridge:

American Vintage Synchronized Tremolo 

 

Machine Heads:

Fender(R)/Gotoh(R) Vintage Style Tuning Machines 

 

Hardware:

Nickel/Chrome 

 

Pickguard:

1-Ply Parchment 

 

Scale Length:

25.5 in. (648 mm) 

 

Width at Nut:

1.650 in. (42 mm) 

 

Unique Features:  

 

- 10/'56 "Boat" Shape Maple Neck, 

 

- Shows natural wear and tear of years of heavy use, nicks, scratches, worn finish rusty hardwa

re and aged plastic parts. 

 

Strings:

 Fender Super 250R, Nickel Plated Steel, 

 

Gauges:

(.010, .013, .017, .026, .036, .046), p/n 073-0250-006 

 

Accessories Included:

Vintage Tweed Case, Strap, Cable 

 

Case:

Vintage Tweed Case with Orange Interior 

 

Introduced: 1/1999 

 

Notice:

Product Prices, Features, Specifications and Availability Are Subject To Change Without Notice